무서운 수면장애, 몽유병 그리고 영화 '잠' 후기 (정유미, 이선균)

 

 

어제 영화 잠 (정유미, 이선균) 개봉했습니다! 

개봉 전부터 재미있다고 얘기가 많아서 꼭 보고 싶었답니다. 

더불어 수면장애에 대해서도 같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영화 잠 스토리  (대략) 

행복한 신혼부부(정유미,이선균)의 어느 날, 잠을 자고 있던 남편이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고 잠에 들면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이선균을 정유미는 매일 지켜보게 된다.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이선균 때문에 점점 더 위험한 상황들이 발생하고 곧 태어날 아기도 위험한 상황에 빠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정유미는 갖은 노력을 다 해서 남편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려고 한다. 

 

영화를 보면서 오랜만에 쫄깃한 느낌으로 몸을 웅크리면서 봤네요. 

수면장애가 일상생활과 주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실제로 영화처럼 수면장애를 통해 주변을 위험하게 하는 결과가 초래된다면 누구나 영화 속 정유미와 같은 행동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면장애는 생각보다 무서운 병인 것 같습니다.    

기사를 통해서 보니 영화(잠)에 대해 봉준호 감독 또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한번 보세요!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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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Sleep Disorder 

수면장애는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상태로 20%이상의 인구가 경험하는 흔한 질병이라고 해요

잠은 우리 일생에 매우 중요한 일로 수면과 관련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도 있다고 합니다.  

 

수면은 기본적으로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렘수면 (REM sleep ;  기억을 포함하여 지적인 일과 관련된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 ; 꿈을 꾸는 과정) 

비렘수면 (Non-REM sleep ; 육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 얇고 깊은 단계로 나눠지고 이 수면상태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이를 수면장애라고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수면장애 증상 

수면장애의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불면증, 기면병, 수면무호흡, 야경증, 몽유병 등 많이 알려진 증상입니다. 

특별한 원인을 알기는 어려우나 스트레스 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수면장애 진료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통해서 수면 관련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약으로는 원천적인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1. 저녁의 충분한 수면을 위해 낮잠을 피합니다. 

 

2. 매일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통해서 건강관리를 합니다. 

 

3. 수면을 방해하는 환경, 물질 등을 주변에 두지 않습니다. 

    담배를 피운다면 저녁 7시 이후에는 피하고 카페인과 술을 피하도록 합니다. 

 

4. 수면에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서 지킵니다. 

     침실은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고 시계는 가급적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워서 보관합니다. 

 

5. 잠들기 10분전부터는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증상이 확인된다면 바로 전문의료기관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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