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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2020 스타벅스 트렌드는 콜드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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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 아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 아바라(아이스바닐라라떼의 줄임말) 차가운 커피를 일컫는 말인데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는 '커피의 노예'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시간을 커피에 의존하며 살고 있습니다. '얼죽아'라는 신조어는 그냥 나온 말이 아니에요. 2020 커피 트렌드는 바로 차가운 음료라고 합니다. 

스타벅스코리아에 의하면 스벅의 65% 고객은 '얼죽아'로  2015년만 해도 차가운 음료 매출이 51%에 이어 2018년은 60%를 넘었고 현재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얼죽아를 위해 탄생한 '콜드 브루'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콜드브루(=워터드립)란 

더치커피라고도 불리는 콜드 브루는 Cold(차갑다)+Brew(우려내다)합성어로 즉, 곱게 분쇄한 원두에 차가운 물을 장시간 떨어뜨려 추출한 커피를 말합니다. 물을 똑똑 흘려서 추출하는 방법 때문에 '커피의 눈물'이라는 별명도 있는데요.  과거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가 유행이었다면 현재는 콜드 브루 커피 전문점이 생겨날 정도로 콜드 브루는 '고급커피'라는 이미지로 이미 우리주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콜드브루는 주로 물이나 얼음에 희석해서 마시거나 우유를 넣어 마시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아이스크림을 활용해서 즐기는 방법(제 최애예요!)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2020 커피산업 트렌드 중 우유의 대체식품으로 '오트 밀크' 떠오르고 있어서 콜드브루+오트 밀크의 조합을 곧 만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콜드 브루: 미국에서 사용하는 명칭  *더치커피: 네덜란드식 커피라는 일본식 명칭

 

■ 콜드 브루, 일반 커피랑 뭐가 다른데?

콜드 브루는 장시간 물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에요. 이렇게 추출한 커피 원액은 1주일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한데요 1~2일 정도가 지나면, 와인처럼 숙성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카페인 함량이 일반 커피에 비해 비교적 낮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들어있어 우리 몸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세포의 노화를 막고 암, 골다공증,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거 뭐, 약이네요 ㅎ

 

■ 하루 적정량은 얼마나 될까?

콜드 브루가 일반커피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적긴 하지만 없진 않습니다. 원두의 종류와 추출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하루 3잔이상은 마시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콜드브루 디카페인도 있어서 커피가 마시고 싶은데 카페인이 걱정이신 분들은 [디카페인]으로 선택해주세요.


2020 스타벅스 콜드브루 BEST & NEW 메뉴

출처: 스타벅스 홈페이지 (왼쪽1부터~4까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콜드브루 중 인기 많은 커피예요. [BEST]

  1. 콜드브루 :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추출. 실크같이 부드럽고 그윽한 초코렛 풍미가 특징
  2. 돌체 콜드브루 : 우유가 들어간 콜드브루 커피로 스벅의 베스트 메뉴! 
  3.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 바닐라 크림이 들어간 콜드브루. 깔끔하고 달콤함이 특징
  4. 콜드 브루 플로트 : 한쿱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퐁당! 콜드브루 위에서 녹아 내려요. (제 최애랍니다.) 

2020 콜드브루 신메뉴입니다![NEW]

  1. 나이트로 바닐라 크림 :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 콜드 브루
  2. 초콜릿 블랙 콜드브루 :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와 깊은 바디감이 좋은 콜드브루
  3. 코코넛 화이트 콜드브루 : 고소한 코코넛이 들어간 달콤하고 부드러운 콜드브루 

저 역시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차가운 음료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아요! 건강을 생각해서 적당하게~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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