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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에 사진 올리고 판매해봤어요. 등록방법 판매 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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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스톡에 사진 올리고 판매해봤어요. 등록방법 판매 체험후기

 

 

 

우연히 셔터스톡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돼서 이전에 찍어두었던 쓸모? 없는 사진들을 올려봤어요. 그런데 바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신기방기한 셔터 스톡 등록, 판매 체험기 포스팅해볼게요~! 

 

셔터 스톡(Shutterstock)은 뉴욕에 있는 스톡(포토)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전 세계의 5000만 개 이상의 사진, 일러스트, 동영상 등을 디자이너와 일반 사용자에게 판매 혹은 배포하고 있어요 (저작권 없는 이미지로만) 

셔터 스톡 외에 다양한 스톡 사진 사이트가 있지만(크라우드 픽, 픽 스타, 게티이미지 등등) 저는 재미 삼아 올려 본 거라서 제일 큰 사이트라는 셔터 스톡에 올려 봤습니다. 

 

셔터 스톡은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이미지를 구매자(디자이너, 회사)에 판매를 하고 그 일정 수익을 판매자(스톡 사진작가, 일반작가)에게 나눠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판매시장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1. 셔터스톡 회원가입 

셔터스톡. com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상단에 '콘텐츠 판매' 버튼이 있어요. 판매자 페이지로 넘어가는데요.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이름, 이메일 주소, 암호(PW)등을 입력하면 쉽게 회원가입이 됩니다. 회원가입 중간에 국가설정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Korea(국가) 2개예요. 위/아래 ㅎㅎ 설정하기 헷갈리시면 페이지를 영문으로 바꾸고 국가설정 메뉴를 보시면 South korea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출처: shutterstock.com

2. 잠자고 있는 사진을 꺼내서 올려봅니다. 

스톡 사진이란, Stock(재고)라는 뜻이에요. 쓸모없는? 어딘가에 쌓여있는 재고 이미지를 업로드해서 수익을 얻는 방식이죠. 무료 배포도 많이 있지만 저는 제 사진들이 팔릴? 애들인가를 확인해보고 싶어서 등록하는 거라 판매자로 등록을 했습니다.  4.0 이상 메가 픽셀 이상의 eps 파일 또는 jpeg 파일을 업로드하면 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파일을 다 jpeg라서 (eps는 뭔지 몰라요)..

 

일단 올려볼 만한 사진을 고르고 파일을 끌어다가 올려보면 업로드 가능한 파일고 불가한 파일이 알아서 나눠져요.

아주 쉽습니다! 

 

 

 

요즘에 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사진을 많이 찍잖아요. 쓰고 남은 사진들 한번 모아보세요~ 꽤 나올꺼에요. 팔리면 좋고 아님말고 잃을 것 없는데 시간 나실 때 한번 해보세요!

 

 올렸다 싶으면 다음 버튼을 누르시면 사진마다의 설명을 별도로 추가해서 등록해야 하는데요. 이따 등록은 영어로 해주셔야 합니다.(잉글리시~) 단어 단어로 나열만 해도 괜찮고 어려우면 파파고 번역기로 번역해서 올리셔도 됩니다.

 

다만 주의해야 하는 점 

EX ) 케이크 사진을 올렸을 때 설명란에 cake, white cake, small cake 등  cake라는 단어를 반복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영문이 아닌 언어로 설명을 하셔도 안됩니다. 

 

사진을 고르실 때는 브랜드 노출 안돼요X 간판 나오면 안돼요 X 사람얼굴 나오면 안돼요X 아웃포커싱 사진 안돼요X 등 주의사항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사진설명/국가지정/키워드 등록 등 작성이 마무리되면 제출하시면 됩니다. 심사 후 업로드까지 5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제 경우에는 올리고 다음날 확인해보니 바로 등록 여부가 표시되었어요. 

 

 

가지고 있던 사진 중에 예전에 죽녹원에 가서 찍었던 대나무 사진이 있어서 올려봤는데 심사결과 '거부' 되었어요.

사진의 주제가 대나무였는데 대나무가 흔들렸다고.. 제목이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였는데;;;;  

사진마다 자세한 거부 이유를 확인하실 수 도 있습니다.  나중에 대나무를 검색해봤는데 수만 장의 이미지가 검색되더라고요.  자연이나 배경 사진은 안 올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3. 수익을 출금하세요 

사진을 등록하고 심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그 다음 날 확인을 해봤는데요.. 헉!!!!!!!!!!!!!! 팔렸어요. 

사진을 등록하고 하루 만에 사진이 판매가 돼서 수익 확인을 하라네요~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저 커피 사진은 예전에 부산여행 갔다가 생각 없이 찍었던 사진 중에 하나예요. 이태리에서 판매가 되었습니다. 

0.25달러면 한 300백 원 되나요? 판매 수익은 일정 금액만큼 적립이 되면 출금할 수 있어요.

(35달러? 였던 걸로 기억해요) 

 

월 기준 35달러가 충족되면 출금하실 수 있는데요. 출금은 Payoneer(페이오니아) /paypal(페이팔) /skrill(스크릴)수단 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제게는 아직 먼 이웃나라 이야기라 크게 관심은 없지만 차곡차곡 쌓여서 출금을 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그 과정을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몇백 원의 수익이지만

 

1) 업로드하자마자 판매가 되었다는 점

2) 묵혀뒀던 사진 한 장으로 수익을 냈다는 점

3) 쩌~~ 바다 건너에서 내 사진이 판매되었다는 점 등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한번 올려봤다고 뭐 쫌 알꺼같기도 하고.. 요즘에는 시간이 날 때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확인을 하고 있어요.  불로소득에 중독되고 있나 봅니다. 불로소득은 내 팔자에 없다고 노래를 부르며 매일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던 친구에게 이 정보를 알려주려고 해요. 큰 수익을 아니지만 재미 삼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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