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기 좋은날은 언제일까? 퇴사 전에 꼭 읽어보세요.

 

 

 

1년 중 퇴사하기 좋은 날은 언제일까요?  퇴사할 때 한 푼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퇴사를 결심했다면  알고 있으면 좋을 정보 정리해봤습니다.  

 

* 본 포스팅은 경험 중 생각나는데로 정리한 거니 참고만 해주세요. 

 

 

나  퇴사 할꺼야!!!!!

오랜 시간 퇴사에 대해 고민 많이 하고 결정하신 만큼  순조로운 퇴사길 되시길 바라며.. 

퇴사일을 정하기 전에 체크해야 되는 것들이 있어요.   회사는 알려주지 않아요~ 

 

 

퇴사 통보는 최소 한 달 전

원래 근로자는 퇴사를 통보하고 바로 출근을 안 해도 사실 법(기준)으로 문제는 없어요

근로자는 언제든 자유롭게 본인의 근로 종료를 회사에 통보할 수 있습니다. 

퇴사의사를 밝힌 후 1개월이 지나면 법적으로 사직의 효력이 생깁니다. 

 

하지만, 

퇴사를 결심하셨다면 회사 통보는 최소 1달 전에 얘기해 주세요. 

 

1차는 한 달 전 상급자를 통해   

2차는 2주 전  임원 & 대표 

 

퇴사 후에 비슷한 혹은 큰 규모의 회사로 이직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입사과정만큼 퇴사과정에도 신경을 쓰시는 게 좋아요. 

필수는 아니지만 1개월이라는 시간은  업무 인수인계와 후임자 채용에 필요한 시간입니다. 

마지막까지 서로 배려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배려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빨리 끝나면 좋고~ 

 

요즘에는 회사 입사 시에 평판에 대한 조회가 거의 기본과정이 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일 아무리 잘해도 나갈 때 마무리 잘 못하면 꼬리표처럼 붙을 수도 있으니깐 

직원 퇴사 후에 회사로 평판조회요청이 옵니다...

( 특히 경력직 ) 

 

 

반응형

 

 

1년 중 퇴사하기 좋은 달 or 요일은? 

 1년 중 퇴사하기 좋은 달은 달력에 빨간색이 많은 달 이거나 근무일수가 적은 2월 (28일)이예요 

 1개월 중 퇴사하기 좋은 요일은 월요일 

 

간혹, 퇴사일을 앞두고 이유 없이 무턱대고 주말이 지난 월요일을 퇴사일로 통보하는 경우가 있는데 

회사가 바보가 아니고는 월요일로 처리해주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일 없는 거 알고 있어요..) 

이유를 모르지 않지만  퇴사일을 월요일로 정하셨다면 인수인계를 이유로 월요일까지 출근하시고 화요일에 퇴사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눈치 좀 챙겨) 

 

 

잔여연차 확인하기 

1년 미만근로자의 경우 1개월 만근 시  1일의 유급휴가가 생겨요 

1년 이상근로자의 경우에는 1년이 된 시점을 기준으로 15개가 생기고요  

 

1년간 사용하지 않은 유급휴가에 대해 회사에서 수당으로 지급하기도 하고 잔여휴가촉진을 활용해서 지급하지 않기도 하지만 퇴사하기로 했다면 무조건 챙겨야지 뭔 소리야..?   

보통은 본인의 잔여 휴가일을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모르니 인사팀을 통해 내 잔여휴가 얼마나 남았는지 실제로 내가 쓰고 남은 일수가 맞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회사에서 별도 연차 관리프로그램을 쓰고 있으면..  패스) 

 

 

잔여연차가 남았다면 쓰고 갈까? 수당으로 받을까? 

정답은 연차를 쓰고 나간다입니다.  수당으로 받는 것보다 쓰고 다 나가시는 게 유리해요.

계산식도 남겨보고 싶지만 귀찮으니....

  

퇴사 후에 바로 이직하지 않고 1개월 정도는 보통 쉬고 이직을 하기도 하는데 남은 연차를 쓰고 나가면 그 기간만큼 근로기간이 길어지겠죠?   1년 ~2년의 근로 후 퇴사면 이직할 때  경력 1개월이 쫌 아쉬운 경우가 있어요.

(바로 다른 곳에 출근해야 되는 거면 말고;;;;)   

 

 

728x90

 

인수인계 및 인수인계 확인서 

인수인계는 회사와 후임에게 남기고 가는 업무의 마무리 보고서랄까요?  

나는 인수인계를 다 했다고 생각하고 나가지만 회사는 확인할 방법이 없고 후임은 아직 업무에 적응되지 않아서 실수를 할 거예요. 그때는 실수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인수인계가 안되어있다고 하지요. 

퇴사를 통보한 후에는 조금씩 업무를 문서로 정리해 보세요.   

 

회사에 제출할 용도로 1부, 후임에게 남길 용도로 1부 

" 이렇게까지 남길 필요가 있을까 " 할 정도가 좋다고 생각해요.

인수인계는 서면으로 남기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인수인계서를 하나 챙기세요 

나중에 이력서 업데이트 할 때 필요하실거에요.   (경력기술서 등등...)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업무 인수인계 확인서 양식이 있는데 다운로드하셔서 후임자에게 서명을 하시고   

결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사직서 제출 시에 첨부하시고 

프로그램이 없다면 인수인계가 끝나면  부서장 (대표 CC)로 이메일로 인수인계서와 같이 공유하시면 됩니다. 

 

 

퇴사할 때 챙겨야 할 서류 및 정보 

사직서는 필수는 아니지만 자발적 퇴사가 아닌 경우에는 대표까지 승인이 완료된 사본을 챙겨두세요. 

그리고 나머지 서류는 인사팀에 미리 요청하시면  알아서 기간 안에 준비해 줍니다.  

(깜빡했다면) 인사팀 직원 회사 이메일이나 회사의 인사팀 이메일도 미리 알아두시면 추후에 요청하기 수월해집니다. 

왜 이메일이냐면, 어차피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줄 테니 전화하거나 문자 보내지 말라고.. ㅠ   

 

1.  본인 사직서 사본( 자발적 퇴사가 아닌 경우 ) 

2.  원천징수영수증  (직전 연봉확인. 연말정산)  

3.  경력증명서   

4.  퇴직금지급명세서  (해당 시)  

5. 이직확인서 (해당시) 

 

퇴사 후  14일 

퇴사한 직원의 금품청산의 기간은 퇴사 후 2주 내입니다. 

회사는 직원의 퇴사 후 2주 안에 나머지 (임금, 퇴직금 외 기타 수당 등)을 계산해서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고 

2주 내 (별도협의 없이) 지급이 되지 않았다면  '임금체불' 에 해당됩니다.

 

요즘에는 회사에서 퇴직금을 퇴직연금제도를 통해 지급하는데 

은행 신청서에 보면 기간 내 지급처리가 안될 수도 있다는 문구를 본 적이 있어요. 

회사에서 언제 지급신청서를 은행에 제출할지 모르니 은행은 그 2주 내 처리가 안되기도 하나 봐요.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를 다니고 계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생각나는데로 적어봤습니다. 도움되시면 좋겠네요 

 

 

 

 

 

관련 추가로 보고가면 좋은 포스팅 

 

https://i7i7.tistory.com/143

사회초년생(신입)을 위한 '연말정산'이란 ? (첫 연말정산 준비하기)

 

https://i7i7.tistory.com/136

유급휴일(연차,월차) / 입사일 기준 vs 회계기준의 차이와 계산방법

 

 

https://i7i7.tistory.com/154

국세청에서 안내하는 연말정산 절세 TIP !

 

 

https://i7i7.tistory.com/119

실업급여에 대한 모든것 (수급조건, 신청과정, 방법, 수령액 )외 참고하면 좋을정보를 정리해봤

 

 

https://i7i7.tistory.com/63

중소기업 청년취업자 소득세 90% 감면 신청하기 (이직 후 꼭 다시 신청해야하는이유)